2016 증시 포인트2 - '브렉시트' 편
이번에는 앞서 글썻던 중국기업의 부채 보다 더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칠것이라고 예상되는 브렉시트에 대하여 간단히 써보겠습니다.
브렉시트란 영국 BR- 과 나가다의 EXIT 의 합성어로
평소 이민자 문제, EU분담금 문제로 불만을 가지던 영국의 EU탈퇴를 의미합니다.
이 상황은 12년도 유로 경제위기때 영국과 타 가입국들이 갈등이 생기며 생긴것 입니다.
진행상황은 위 사진에 쉽게 나타내어져 있네요.
솔직히 말이 좋아 저렇게 표현한 것이지 독일이 유로 내에서 ECB 칼자루를 쥐고있어
영국이 맘대로 하지못하는 정책이 많아져 불만이 커서 나가는걸로 해석됩니다.
영국은 EU안에서도 큰 영향력과 강한 상징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나갈 경우, EU의 위상과 파워가 많이 축소될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또한 이러한 탈퇴는 평소 나가고 싶어하던 타국의 연쇄 탈퇴를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구로다 일본은행 총재도 기준금리를 내리며 위같은 발언을 하는 등,
브렉시트가 실행된다면
한국 증시에도 곧 (오늘 6/16 도 대세 하락이 생겼죠) 큰 파도에 맞을것 이라고 생각됩니다.
국민 투표로 이루어지는 상황이기 때문에 어떤 결과일지 예단힞 못하고, 또한
나쁜 상황을 선반영 하며 이미 유럽과 많은 타국의 증시가 작살나는 중입니다.
위처럼 장기적으로는 몰라도 단기적으로 몇년간 영국경제가 망가지고, EU가 차례로 내려가며 도미노 연쇄반응으로 한국의 증시에도 큰 영향을 미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브렉시트가 된다고 가정하고, 뭐 길게 본다면 차례로 EU를 탈퇴하는 나라가 생기고,
독일도 견제 받아서 유로화 시작 전 수준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오늘 코스닥,코스피 움직임을 보아하니 무거운주식, 가치주들은 대세 하락을 보이며
코스피, 코스닥 둘다 파란불로 마감했습니다.
일차트를 십자 도지를 만들며 슈팅으로 장난치는 소형주, 작전주들의 공통점은 대량 외인 매수가 들어왔다는 점을 볼 수있었는데요,
외인들은 단타를 좋아하는 점을 간과하지 마시고, 당분간 장투를 삼가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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