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인피니티 전망 (Is Axie Infinity better than CryptoKitties?)

 전체적으로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장세가 하락세인데도 불구하고 엑시인피니티(Axie Infinity)는 연속적으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 포스팅은 Axie Infinity 가 과연 스캠일지, 이번 펌핑 후에 아예 죽어버리는 종목인지 파악하기 위해 원조 nft dapp 대표 종목인 크립토키티(cryptokitties)와 비교하는 글이다.

크립토키티와 엑시인피니티는 둘 다 이더리움 기반의 NFT dapp 으로써  대표적인 선발주자와 후발주자로 비교하며 추후 나오는 암호화폐, 블록체인에 관한 개념을 잡도록 하는게 글의 목적이다  

                                     이더리움의 스마트 컨트랙트 양식인 ERC 20예시, 둘 다 ERC20, 721 등 같은 양식을 사용한다

i) 기본적으로 암호화폐 투자하는 사람들과 비관하는 사람들이 드는 공통적인 궁금증이 있다

'과연 블록체인, 암호화폐가 실생활에 사용될 수 있는지? 사용된다면 지금 얼마만큼의 user case가 있는지' 

이러한 부분에서 크립토키티는 '대표적인 NFT Dapp, 한장에 10억짜리, 수집욕' 등의 키워드로 표현된다.

뭔가 대단한 느낌의 크립토키티의 기술적, 근본적 가치를 확인하기 전에 시장 참여자로써 확인할 수 있는 크립토키티의 게임을 확인한다면 다음과 같다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못생기고, IP로서 매력적이지 않고, 2D 이미지로써 모으고, 교배하고 breed 말고 기능이 없는 단지 solidity 2000줄짜리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좀 더 와닿는 비유를 하자면 움직이지 않는 1세대 디지몬 게임기같은 느낌이다.

블록체인, 이더리움을 이용하여 만들어진 실제 사용가능 한 DApp 선발주자로서의 위치와 가치만 가지고 있다.

기사와 보도자료등을 통해 알려지듯이 이런 크립토키티와 경쟁해서 이기기 위해 만들어진 dapp이 엑시 인피니티다.


물론 이런 이더리움 기반의 후발주자가 많지만 그 중에서 거래량이 가장 많고 단 한번 장대양봉으로 끝내지 않고 연속적인 상승을 이끌어 냈었던 점이 후발주자에서 대장격이라고 생각해 엑시 인피니티를 비교군으로 선정했다.


ii) 엑시인피니티는 '크립토키티가 어째서 게임이냐!' 하면서 만들어진 이더리움기반의 dapp 게임이라서 수집욕과 조합에 랜덤성에다가 사냥과 조합, 배틀의 요소를 추가하고 좀 더 귀엽게 만들었다. 


엑시인피니티와 크립토키티의 전망을 비교하기 전에 기술적으로, 게임적인 측면에서 가장 눈에 띄게 다른점은 엑시인피니티는 2d 객체들이 움직이고 조작이 가능하다.


iii) 이더리움 기반의 Dapp을 개발할 때는 스마트컨트랙트 등의 파일과 일반 자바스크립트 등위 소스코드로 이루어진 프로그래밍을 하는데, solidity로 이루어진 스마트컨트랙트 파일에서 정의한 NFT 캐릭터의 데이터를 이더리움 블록체인 위에다 올려야한다



이 때, ETH의 블록체인 위에 올릴 수 있는 데이터의 크기는 이미지 업로드도 힘든 굉장히 적은 양이기 때문에 코드가 간단하고 짧은 크립토키티에서는 움직이는 게임이 불가능하지만 엑시 인피니티는 일전에 설명한 IPFS 과 같은 방식으로 가능하게 한 점에서 엑시 인피니티가 크립토키티보다 블록체인 기술관점에서 굉장히 진보적인 Dapp이라고 할 수 있다.  


iv) 위에 기술한대로 엑시인피니티의 회사 목표인 크립토키티를 '게임'적으로 잡겠다 부분은

확실히 달성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선발주자로서 크립토키티를 이용하는 목적은 단순히 좀 더 나은 고양이를 모으겠다 보다는 비싼 수수료 없이 할 수 있는 양도 및 송금(transaction) 그리고 암호화폐의 성질을 이용한 돈세탁 등의 게임 목적과 다른 목적으로 이미 많은 자금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선발 주자로서의 priority는 크립토키티가 굳건해 보인다.

이러한 부분을 극복하고 엑시 인피니티가 일전의 펌핑이 끝난 후 지속적인 상승을 보일까라는 판단을 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인 시장 참여자들이 엑시 인피니티의 IP적인 부분을 어떻게 평가하는지를 지속적으로 주시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차트적, 기술적으로 평가는 차치하더라도 만약 포켓몬/디지몬과 같은 오리지날리티가 확립된 메가 ip로서 대중이 평가한다면 고점에 물렸더라도 존버할만하고, 위에 서술한 기술적인 부분을 만족하면서 ip적으로 가치있는 새 dapp을 발견한다면 굉장히 매수할만하다.

만약 포켓몬과 같은 메가 ip가 nft_dapp에 뛰어든다면 무적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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