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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보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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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등의 투자를 할 때, 비 전공자 분들께서 가장가장 기본적인 분석을 하기 위해 재무제표의 종류별로 간략하게 설명해드리는 글입니다. 목차 1)대차대조표 (balance sheet) 2)포괄손익계산서 (income PL statement) 3)현금흐름표 (cash flow statement) 4)자본변동표 (statement of changes in owner's equity) 1. 대차대조표 -기업의 특정시점에서의 재무상태를 보여주는 표 -결산당일의 기업의 최종 재무상태 보여주는 보고서입니다. 대차대조표를 보면 왼쪽과 오른쪽이 나누어져 있는데 왼쪽을 유형/무형자산이 표기된 차변, 차변에는 자산값이 증가되는 경우, 부채 및 자기자본값이 감소되는 경우가 표기됩니다. 오른쪽을 부채,자본과 투자한부분을 표기한 대변이라고 합니다. 대변에는 자산값이 감소되는 경우, 부채및 자기자본값이 증가되는 경우가 표기됩니다. 비 전공자 분들이 착각해서 보시는 부분이 주식발행으로 만든 자본은 유가증권측이 아니고 자기 자본으로 분류되어 대변으로 들어갑니다 . 대차대조표상에 회계등식이란 말이 있는데, 이는 대차대조표에서 차변과 대변의 종합이 같아야 한다는 법칙입니다. 쉽게 말해 자산= 부채+자기자본  이라는 말인데 아무리 분식회계를 해먹는 개잡주라도 이정도는 맞춰줍니다. 2.손익계산서 -기업이 일정기간동안 영업한 이익/손실을 보여주는 표 -영업활동의 구체적인 내용을 보여줍니다. 손익계산서는 쉽게 표현하자면 기업의 영업성적표,경영성적표 라고 할 수있는데, 손익계산서 작성에 중요한 사항은 -수익:고객에게 제공한 상품/서비스의 대가로 받은 자산유입 -비용:영업활동위해 소모된 자산의 유출 의 항목들을 명확하게 파악하는게 중요합니다. 3.현금 흐름표+당기 순이익 당기 순이익 -회계적 개념에 의해 기업의 수익성을 측정하는 도구 -비용은 수익에 대응되는 지출로 정의 ...

매수잔량/매도잔량을 믿으면 안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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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초보님들을 위해 매수매도 잔량에 대해서 씁니다   호가창에 매도가 많이 쌓여있으면 개미투자자들은 '이주식 올라가기 힘들겟네' 매수가 많으면 '잘 안떨어 지겟네'라고 안도합니다 .  또한    1)하락시 매수잔량이 많으면 추가하락 2)상승시 매도잔량이 많으면 추가상승 이라는 정설이 있습니다만,   이것은  후행성지표로써 오히려 개미투자자 분들이 역이용 당하기 쉬운 지표중 하나입니다. 주가가 상승중에는 매도잔량의 증가가 자연스러운 것이고, 주가가 하락중에는 매수잔량 증가가 자연스럽습니다. 이 자연스어운 상황을 정석으로 생각해 매매하면, 자신의 바램과 반대의 경우가 나옵니다.  고점을 추격매수하고는 바닥에 손절하는 상황이 나올수도 있습니다 . 매도잔량이 많다는 것은  ' 더 상승 각이니 더 비싸게 매도해야지'  라서 적극적인 매매의도 없이 지금가격에는 가지고 잇고 싶다는 얘기이고, 그 호가에 사는 사람들은 '지금 사지 않으면 더 비싸게 사겟지!'하고 바로 매수하는 사람들이라서 잔량이 없는 겁니다 쉽게 말하면 어짜피 내려올 거리는 기대감이 팽배한 주식의 호가를 밑에서 받치는 사람이 많으면 내려올까요? 올라갈까요?  주식에서  후행성가지고 뒷북치면 큰일 납니다 . 호가창의 돌아가는 흐름이 중요하지 맨 밑의 칸의 매수잔량/ 매도잔량 숫자로 결정하면 자기 생각과 반대로 돌아가는 짓을 하게 됩니다. 또한, 주실을 주도하는 세력은 잘못된 정설을 가진 개미를 빨아먹기 위해 매도잔량이 늘면 이것을 기본 상식으로 아는 개미들이 추격매수 할 것을 알고 매도물량을 슬쩍 올려놓고 정리해버립니다. 반대로 하락시에 역이용하여 물량 받아 먹고 개미투자자 손절치게 만들고 매집을 하죠 어짜피 호가창 잔량 수 만지는거는 HTS로 하면 손쉽게 컨트롤 되기 때문...